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사람과 예술의 허브"

기사 메일전송

HOME

김영호 기자 기자
등록 2012-09-19 16:52:00

목록으로

"지역특성화사업 등 울산에 맞는 문화예술교육사업 창출"

[울산뉴스투데이 = 김영호 기자] 울산 중구 학성동 시계탑 인근 2층에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센터장 현숙희)가 위치해 있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이곳은 울산의 특성에 맞게 문화예술교육 관련 분야에 전문적인 인재와 단체를 양성하고 보조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 <울산뉴스투데이>는 실제적인 활동과 그 사업분야 등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하는 일들을 소개한다.

▲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올 9월호 웹진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지난해 4월 개관했지만 열악한 환경 등 어려움으로 실제적인 업무는 그 해 6월부터 시작했다. 홈페이지 지난해 8월 오픈했다. 울산문화예술교육 정보의 허브 역할과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를 지역과 연계해 수행하고 있다.

각종 교육기술과학부사업도 진행하면서 예술강사가 이수해야 할 5시간의 교육도 함께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울산시가 지정한 광역지자체 단위의 지원기관으로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

▲ 민족미술인협회 행사 ©울산 뉴스투데이

현숙희 센터장은 “지역 인프라와 자원을 기반으로 사람과 예술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센터를 한마디로 설명했다.

센터에서는 웹진도 발행해 울산의 문화예술공연 등을 알리고 각종 프로그램 공모신청을 받기도 한다.

특히 교육지원사업으로 정책간담회를 통해 학교예술강사 지원, 학교축제 담당교수 연수, 예술강사 사례모음 세미나, 예술가 교육기부 프로젝트를 실시하면서 울산예술문화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또 사회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심사 및 모니터링, 역량강화워크숍, 평가회 등 심사, 관리 업무도 병행하고 있다.

연구모임 네트워크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강사들의 자율적 학습 연구모임 운영을 지원하며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현황과 성과, 한계 등을 평가해 통합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사례를 콘텐츠로 개발시키고 있다.

이와함께 주 5일제 수업 전면실시에 따라 청소년 창의인성교육과 가족중심의 건전한 여가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 통합예술교육연구소 나르샤 ©울산 뉴스투데이

아울러 매개자 양성사업으로 문화예술 전문인력 발굴로 울산지역예술교육 역량을 높여 시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보제공 기반마련사업으로 통신원 제도를 도입해 그 활동을 담은 홍보 책자를 만들어 배포하고 온오프라인 자료실도 운영해 관련자료와 정보를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화 했다.

이밖에 문화예술인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를 통해 울산예술문화의 특성화 사업을 발굴하며 각종 포럼과 인식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로필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