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물가안정대책 마련…소비자단체 등과 ‘신속대응반’ 설치·운영
[울산뉴스투데이 = 김영호 기자] 울산시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물가안정대책을 마련, 오는 9월 29일까지 적극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경제통상실장을 총괄로 하는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총괄물가관리, 개인서비스 및 상거래 질서 확립, 농축산물관리 등에 나선다.
주요 대책을 보면 추석 성수품인 농수축산물 15개, 개인서비스 6개 등 21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 품목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또한 공급부족이 예상되는 제수용품에 대한 산지출하 확대를 유도하고 공급이 충분한 제수용품은 적극적인 구매 및 이용을 유도해 나간다.
시 관계자는 “이밖에도 추석명절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소비자단체 등과 협조하여 ‘신속대응반’이 설치 운영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협회 울사지회는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한우 소비촉진 할인 행사’를 펼치며, 농협 특설매장 9개소 및 하나로 마트 33개소 등 42개소는 오는 9월 20일부터 29일까지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가 설치·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