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전 10시 (사)한국재난구조단 울산지부와 활동…전문잠수부 등 65명 해양폐기물 수거
[울산뉴스투데이 = 김영호 기자] 울산시는 16일 오전 10시 북구 당사항 일원에서 (사)한국재난구조단 울산지부와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특수임무유공자회 (사)한국재난구조단 울산지부의 전문스쿠버 35명과 육상지원 30명이 보트, 크레인 등의 장비를 이용해 항 주변 바닷속에 방치된 폐어구, 폐어망 등을 수거한다.
시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연인원 1262명이 참가한 가운데 명선도, 주전항, 정자항, 동진항, 슬도, 신암항, 나사항 등에 대해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해 총 89톤의 해양 폐기물을 수거했다.
또한 오는 10월 7일에는 특수임무유공자회 (사)한국재난구조단)가 울주군 진하·강양에서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