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이솔희 기자] 울산 남구 신복·월봉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0년 여름방학특강'프로그램을 오는 8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더욱 다채롭게 구성됐다.
신복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 멘사', '재미있는 과학원리' 및 유아 대상 '생각이 자라는 책 읽는 미술관', '동화랑 놀자' 등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봉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시로 배우는 공룡 이야기', '우리나라를 지킨 독립운동가' 및 유아 대상 '연극이랑 그림책이랑', '여름에 만날 수 있는 자연 친구' 등 6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수강 신청은 신복도서관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31일까지, 월봉도서관은 23일 오전 10시부터 31일까지이며,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lsannamgu.go.kr/library/main.do)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재료비와 준비물은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여름방학특강'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신복도서관(226-2367), 월봉도서관(226-2377)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짧아진 방학기간을 다양한 분야의 독서·문화 체험을 하면서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오니 많은 참여를 바라며, 이번 특강이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