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이솔희 기자] 울산 동구는 4월 29일 오전 11시 장기임차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시설인 진달래 어린이집에 대해 위탁증서를 수여했다.
울산 동구 화정동 소재의 민간어린이집인 진달래어린이집이 울산 동구에서는 처음으로 5월 1일부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여 개원을 하게 되었다.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축할 경우 평균 17억 이상의 예산이 소요되는데, 공동주택 관리동의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하거나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장기임차 방식으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활용하면 예산 절감은 물론 아이들에게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국공립 확충이나 보육사업의 적극 지원을 통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