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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취약계층 학생에 긴급 복지 물품 8,600만원 긴급 지원
  • 이준석 기자
  • 등록 2020-04-13 16: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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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비의 15%를 위생용품, 생필품, 도서, 교재 및 교구, 기타 학생 필요 물품 우선 지원

[울산뉴스투데이 = 이준석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코로나19로 인한 휴업연장에 따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 취약계층에 대해 긴급지원대책을 13일 안내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 21교(초9, 중8, 고4)는 기존 복지지원대상학생과 긴급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위생용품, 생필품, 도서, 교재 및 교구, 기타 학생 필요 물품을 이달부터 지원하기로 했다. 
 
당초 긴급지원비 범위를 중점학교 사업비의 3% 이내에서 15%(8600만 원)이내로 확대하여 학교별로는 300~450만원 규모이다.

이는 취약계층 학생들의 가정 내 생활에서 현실적으로 필요한 분야를 찾아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공정하게 집행하고자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지난 3월에 학교별 교육복지사의 전화 또는 가정방문으로 점검한 결과 취약계층 학생 대상으로 가정 내 식생활과 건강위생에 관한 사항, 원격학습 등을 위한 교육 환경, 기타 애로사항과 등 실질적인 지원 필요항목을  반영한 결과이다.

한편 울산교육청의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 지원 예산액은 21개 학교별 기본 1800만원과 학생 1인당 11만원 지원으로 총 5억 7300만원이 편성되어있고, 수혜자는 21개교 1700명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온라인개학으로 가정에서 지내야 하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적기에 필요한 지원으로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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