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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특별교섭 주목
  • 김영호 기자 기자
  • 등록 2012-09-10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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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정규직 노조..."조합원 탄압부터 없애야"
[울산뉴스투데이 = 김영호 기자] 제조업에 불법파견 문제의 기준이 될 현대자동차 지정규직 노조와의 특별교섭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차노사는 임금협상 본교섭에서 현대차의 ‘3,000여명 신규채용안’에 문제제기하고 이해당사자인 현대차 비정규직 3지회(울산,아산,전주)가 포함된 불법파견 특별교섭에서 이 문제를 다루기로 현대차와 합의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 불법파견 문제는 향후 열릴 ‘불법파견 특별교섭’에서 그 방향이 가닥을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3지회(울산, 아산, 전주)는 지난 8일 대전 동학산장에서 통합대의원대회를 열고 ‘현대차 비정규직 (공동)투쟁본부’ 구성을 결의, 불법파견 특별교섭에서 사측이 정규직 전환에 대한 전향적인 안을 제출하지 않는다면 생산을 멈추는 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또 교섭을 앞두고 조합원에 대한 징계 탄압을 자행할 경우 정규직 전환 투쟁에 전면적으로 나설 것을 결의했다.
 
현대차는 지난 5일 지회장 등 32명을 대상으로 10억 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으며, 임원과 상집 등 70명을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따라서 특별교섭 재개에서 어떤 내용의 합의가 도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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