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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부모 부담 경감위해 신입생 학습준비물 확대 지원
  • 조은미 기자
  • 등록 2020-02-19 09: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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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 인증 제품(KC) 또는 친환경 제품을 선정하여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안전한 학용품 구입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학습준비물비를 상향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초등학생 1인당 학습준비물 금액은 2010학년도 2만원에서 출발하여, 올해 학부모의 학습준비물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4만원으로 상향했다.

가입학식과 종업식에 맞춰 학습준비물 목록 사전제공으로, 가정과 학교에서 중복 구입하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게 했다.

신입생에게는 학년 협의회를 거쳐 1학년 1학기에 학교에서 연필, 공책, 지우개 등 학습 활동에 필요한 기본 물품을 제공하여, 학교생활에 빨리 적응하도록 지원하게 했다.

또한 안전 인증 제품(KC) 또는 친환경 제품을 선정하여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학습준비물 구입을 권장하게 했다.

각 학교로 배부한 『안전한 학용품 구입 가이드라인』을 학교 홈페이지에 파일로 탑재하여 학생, 학부모에게도 유해 물질 없는 학습준비물 구입을 안내하고 있다.

그 외 학교 상황에 맞게 다양한 구매 방법을 안내하며 인근 문구점을 활용한 소량 수시 구매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했다.

학습준비물실의 활용도를 높여 교수,학습 활동 시 학습준비물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학습 효율성을 증대하고, 학부모의 심리,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남은 학습준비물이나 교육과정 개편으로 사장되는 학습 자료는 재활용하는 방안도 강구하도록 권장했다.
 
정재균 초등교육과장은 "올해 학습준비물 정책이 학부모가 실질적으로 부담 경감을 느낄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학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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