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은 17일부터 20일까지 울산무인항공교육원에서 지역 내 초, 중학교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드론 기초 강좌를 진행하는 드론교육지도자로서 능력을 갖춘 강사 양성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전문능력을 가진 강사를 초빙하여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담당자의 실기연수를 통한 장애학생들의 활성화 및 수업 지도 능력 함양을 목표로 한다.

연수를 신청한 교사들은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이론과 실기중심의 연수에 기대치가 높았고, 앞으로도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직업교육 전문성 강화 연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교육청에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김인주 초등교육지원과장은 "특수교육대상자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실현을 위해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담당자의 역량강화에 초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실기 연수를 통한 장애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지도 능력이 배양되도록 맞춤형 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