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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완주 신임 울산지법원장 취임식 열려
  • 김영호 기자 기자
  • 등록 2012-09-07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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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오전 법원 대회의실에서 취임식 개최…“진정한 소통 위해서는 경청 넘어 공감 필요”
[울산뉴스투데이 = 김영호 기자] “국민의 신뢰는 높이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국민이 재판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직접 확인하게 하는 것이고, 이는 법정에서의 소통에 의해서만 달성될 수 있습니다”
 
최완주(54·사진) 제16대 울산지법원장은 7일 오전 법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같은 뜻을 밝히며 '소통'에 대해 강조했다.
 
최 지법원장은 “소통의 기본은 무엇보다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것”이라며 “진정한 소통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경청을 넘어 공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법관과 직원 상호간에, 선배와 후배 상호간에 마음의 문을 열고 어려운 일은 없는지 등 많은 관심을 갖는다면 보다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울산지법에 근무하는 동안 늘 가족처럼 친구처럼 경청하고 공감하면서 진정한 소통을 이루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말을 맺었다.
 
최 지법원장은 최 신임 법원장은 충남 서산에서 출생했으며 예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제23회 사법시험에서 합격했다.

그는 1983년 사법연수원 13기 수료 후, 서울지법 동부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부산고등법원과 서울고등법원 판사를 거치고 서울지법 부장판사, 광주고법 수석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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