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영호 기자] 미래의 신진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제2회 좋은데이 미술대전' 원서교부가 시작돼 지역 미술전공 대학생들을 비롯한 젊은 예술인들의 작품활동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주)무학은 '제2회 좋은데이 미술대전'이 21일까지 1차 사진접수를,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는 2차 작품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재)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미술대전의 작품공모 분야는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부분의 평면회화와 조소와 공예 부분의 입체 2개 부분에서 공모한다.
 
이번 대회는 부산·울산·경남 출신의 대학생 누구나 출품 가능하며 졸업작품도 접수 가능 하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좋은데이 미술대전’은 대상 1명에게 상장과 500만 원의 부상을, 최우수상은 부분별 각 1명에게 400만원 등 총상금 4000여만 원이 걸린 동남권 최대 규모의 미술 공모전이다.
 
좋은데이 미술대전 사무국 박동수 팀장은 “‘좋은데이 미술대전’은 창작활동의 기반이 취약한 지역 미술 대학생들의 창작활동을 뒷받침과 우수한 젊은 예술인을 발굴하고 미술전문전시회 부재에 따른 예술문화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수한 젊은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응모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황리에 치러진 1회 미술대전에서는 동의대학교 박찬씨가 출품한 '기원#4'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입상한 64점의 작품은 창원시 3·15아트센터, 부산KBS 전시실 등에서 전시됐다.
 
기타 문의는 홈페이지(http://www.joeunday.co.kr/)나 좋은데이 미술대전 사무국(070-7576-221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