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영호 기자] 울산시는 9월 7일 오전 11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환경부, 특광역시 및 제주특별자치도 하수담당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하반기 특광역시 하수담당 과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특·광역시 하수담당 과장회의’는 한국상하수도협회 주관으로 매년 상·하반기 1회씩 각 도시를 순회하면서 개최되는 행사로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열린다.

주요 회의 내용은 자치단체별 하수정책 공유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추진한 ‘하수처리시설 집약화 방안 연구 및 하수도 보급률 개선방안 연구’ 발표 등이다.

또한 오는 9월 14일 준공되는 ‘굴화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울산에서 처음으로 수처리 시설을 지하화하고 상부에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굴화강변공원‘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 개최를 계기로 환경도시로서의 울산 이미지 홍보는 물론 하수 선진행정 도시로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