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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전통문화 체험교실 마련
  • 고세동 기자
  • 등록 2018-11-19 14:27:55
  • 수정 2018-11-19 14: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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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자(刻字) 체험' 주제, 내달 6일~27일 기간 중 매주 목요일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박물관(관장 이상목)은 공예, 음악, 음식 등 예로부터 전해오는 다양한 전통 문화 체험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교실'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각자(刻字) 체험'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내달 6일~27일 기간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2시~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한국 각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전지(시와 편지를 쓰는 문양지)를 만들기 위한 '목판'을 만들고 인출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각자는 나무판에 글자나 그림을 새긴 목각판을 각자 또는 서각이라고 하며 그 기술을 가진 사람을 각자장이라고 부른다.

수업은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106호 각자장 이수자인 이맹호 강사가 맡아서 진행한다.

이번 전통문화체험 교실은 총 4주 과정으로 수강생 35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개별 재료비 3만 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23일까지이며 선착순 마감된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각자 및 각자 도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김질과 목판을 만들고 인출하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刻字)의 가치와 전통적 미의식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052-229-47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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