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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변칙 원아모집 유치원 특별감사 성과 미비
  • 고세동 기자
  • 등록 2018-11-13 1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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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장 및 설립자 부재, 감사 자료 미확보

[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변칙적인 원아모집 계획을 통보한 울산지역 북구의 한 유치원에 대해 울산시교육청이 지난 12일 특별감사를 실시했으나 5명으로 구성된 감사단은 특별한 성과를 보이지 못했다.

감사단은 이 유치원의 원장과 설립자의 부재로 인해 감사 자료를 확보하지 못했고 유치원 교사 등과 2시간 가량 면담을 통해 방과후 과정 축소 운영, 통학 차량 미운행, 급식 미지급이 통보된 배경 등 절차적 여부에 대해 구두확인만 했다.

감사단은 원장과의 면담을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며 유치원 측이 감사 거부 및 자료 제출 불응 등 감사에 비협조적이면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지만 변칙적인 원아모집 계획이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선이라는 점이 이번 특별감사가 소득없이 끝나는 것이 아니냐라는 우려가 나오고있다.

시교육청 감사관실 관계자는 "변칙적인 운영 보다 이를 결정하기까지 절차적 과정과 근거의 타당성 여부에 방점을 찍고 감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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