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시교육청에서 시행한 초·중·고등학교 종합감사에서 일선 학교에서 예산을 부적절하게 운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07년부터 초·중·고등학교 감사 결과를 실명으로 공개하고 있으며 지난 5일 개최한 감사협의회에서 오는 15일까지 각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실명 공개를 하고 있다.
올해 기준 시교육청이 시행하는 종합감사 대상 기관은 공·사립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393개이다.
지난달 공개된 20개 학교 감사 결과, 일부 학교 학생부 개재 소홀, 부적절한 공사 계약 등이 적발됐다.
학성고는 지난해 2개반에서 학생부에 같은 문구를 반복해 적었으며 또 교사 2명에게 육아휴직수당 복직합산금을 114만 원 과다 지급을 했으며 다른 교사 1명에게는 정근수당 지급 기간을 축소해 22만 원이 과소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초·중·고등학교 감사 결과는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