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시는 오는 30일 오후 5시 입상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으로 '제5회 기후변화 NIE 일기쓰기 시상식'을 개최한다.
앞서 시민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29일~내달 2일까지 5일간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입상작품에 대해 전시회가 열린다.
'NIE(Newspaper In Education) 일기쓰기'는 신문기사를 통해 사회 다양성, 사고력, 창의력 등 통합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교육방법이다.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에너지와 환경문제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교육과 홍보 효과를 높이려는 취지에서 울산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지난달 말까지 접수를 받았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245명의 학생들이 응모했으며 지난 8일 관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4명(우정초 강민승, 외솔초 김시영, 구영중 윤신혜, 삼일여고 김현빈)을 비롯해 총 45명의 입상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 4명에게는 울산시장상과 부상(각 20만 원 문화상품권), 우수·장려·입선 입상자에게는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위원장상과 부상(우수 각 15만 원, 장려 각 10만 원, 입선 각 2만 원 문화상품권)이 각각 수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 동안 기후변화 NIE 일기쓰기를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가정과 학교 등 생활 속에서 스스로 저탄소 친환경생활을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