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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학교 석면제거율 전국 16위, 학생들 건강 여전히 위협
  • 고세동 기자
  • 등록 2018-10-10 20:13:18
  • 수정 2018-10-10 20: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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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68.1%, 광주시 37.4% 전북 36.1%

[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지역 학교 전체 석면조사면적 85만 4659㎡ 중 15만 2397㎡가 제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현아(비례)의원이 지난달 교육부에서 받은 '학교석면제거 사업 진행상황' 자료에 따르면 석면제거율이 17.8%, 전국 16위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여전히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세종시 68.1%, 광주시 37.4%, 전북 36.1%에 크게 뒤지고 있으며 최하위인 17.6%의 전남에 0.2% 앞서고 있다.

정부와 울산시교육청은 석면 유해성으로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지 못하고 있어 국민적 공감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석면의 해체 및 제거작업 시 석면분진의 흩날림 등을 방지하기 위해 관리감독을 강화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김현아 의원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관련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석면제거 사업 진행 시에 감독관을 확실히 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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