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시는 5일 오전 10시 문수컨벤션센터에서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 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가 큰 기업체 임·직원 7명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하고 '4차 산업혁명의 실체와 대응'을 주제로 김승래 창조경제아카데미 대표와 전금주 경찰대학교 외래교수가 강연했다.

특히 김승래 대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기업에 닥쳐올 경제·경영 위기 상황과 이에 대한 기업의 상황대처 방안 등 대안을 제시했다.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여하는 울산시장 표창은 ㈜신우지엠티 오윤성 대표이사, ㈜윤영테크 이종윤 대표이사, 고려철강㈜ 김태현 대표이사, ㈜모던텍 안광혁 대표이사, ㈜이레테크 이해성 대표이사, ㈜에이피피텍 조재근 개발팀 차장, ㈜에이티엠코리아 강동엽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송병기 경제부시장은 "국내·외 도전에 직면해 있는 오늘날 울산의 경제상황에서도 울산경제를 힘차게 이끌고 있는 기업체 임·직원의 땀과 노력에 경의를 보낸다고 하면서 워크숍을 통해 미래산업을 대비한 우리 지역의 전통 주력산업 대응전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마리를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시에서는 이번 워크숍 개최를 통해 산업단지 내 지역 기업인들의 고충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