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사랑 기자] 울산 동구는 28일 오후 2시 동구 서부동 퇴직자지원센터 3층에서 울산조선업희망센터, 울산고용복지센터와 함께 '2018 찾아가는 현장채용,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인 3층 강당에는 10개의 부스가 마련됐으며, 아름산업, 동암산업 등 7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약 300여 명의 구직자들이 차량시트조립, 용접 등 직종에 대해 기업체들과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또 스트레스 검사, 증명사진 촬영, 취업성공패키지 및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접수코너 등이 부대행사로 마련돼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울산조선업희망센터 관계자는 "이번 채용행사는 조선업종 퇴직자들의 퇴직 이후 생애 재설계 상담 등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채용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구인 수요에 대응하는 행사 추진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구직자들이 채용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행사 종료 이후에도 구직자들의 사후관리와 취업지원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