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사랑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한층 더 편안한 민원서비스 제공과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본관 1층에 50㎡ 규모의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남구에 따르면 그동안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위한 대기 공간 및 직원들의 휴게 공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지만 청사 내 공간이 협소해 설치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지난해 남구청사 별관 준공으로 인해 생긴 청사 내 본관 1층 유휴공간을 민원인들의 편의증진 및 직원들의 복지확충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기로 하고 지난 2월 2일~지난 26일까지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남구는 지난 1월에 새단장한 종합민원실 북카페와 함께 새롭게 조성된 휴게공간에도 대기 좌석 마련과 다양한 도서를 비치해 편리하고 쾌적한 남구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본관 1층 휴게 공간 마련으로 남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한층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남구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와 더불어 직원들의 복지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