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사랑 기자] 남구가 올해부터 매월 개최하는 노·사·정 간담회가 이달에는 여천동에 위치한 SNF korea㈜ 울산공장에서 개최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협력적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28일 '2018년 2월 노·사·정 현장 간담회'를 SNF korea㈜ 울산공장을 방문해 개최했다.
남구는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고 협력적 노사관계를 토대로 한 기업체와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노·사·정 간담회'를 매달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SNF korea㈜(대표이사 정채영, 리차르생소베) 울산공장은 유기고분자응집제의 국내 최대 생산설비를 갖춰 국내 하수 및 위생처리, 산업폐수처리 약품 등을 생산·공급하는 기업이다.
간담회에는 미포산업단지 노동조합협의회 백기태 의장을 비롯한 노동단체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해 경영과 노사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노사가 자주 만나고 소통해 노사가 모두 행복한 기업하기 좋은 행복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