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남구, '장생포 새미골 공영주차장 준공식' 개최
  • 김사랑 기자
  • 등록 2018-02-28 18:12:35

기사수정
  • 장생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마련

[울산뉴스투데이 = 김사랑 기자] 남구 장생포 새뜰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공영주차장이 준공돼 장생포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됐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8일 서동욱 남구청장, 김기현 울산시장,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생포 새미골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장생포 새미골 공영주차장'은 장생포동 204-1번지 외 1필지 3832㎡ 면적에 117면 규모로 조성됐으며 '장생포 새뜰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장생포 마을 주민뿐 아니라 고래문화특구 방문객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착공됐다.

새미골 공영주차장 외에 위험지역 정비 및 소방도로(1구간) 개설공사는 지난해 이미 완료됐으며 현재는 소방도로(2구간) 개설 및 주민안전을 위한 CCTV 및 가로등 설치 등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한 사업이 진행 중이다.

현재 장생포 구석구석에서 펼쳐지고 있는 '장생포 새뜰마을 사업'은 지난 201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와 시비 60억 원 등 총사업비 85억 원으로 물리적인 환경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지난 2016년 착공해 올해 말까지 소방도로 개설, CCTV 설치, 마을길 및 재해위험지구 정비 등을 통해 국가산업단지에 둘러싸여 '도심 속의 섬'처럼 고립돼 급격히 슬럼화되고 있던 장생포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상업포경 금지 이후 인구감소, 고령화, 주택 노후화 등으로 장생포 마을의 생활환경이 열악했으나 '장생포 새뜰마을 사업'을 통해 도로, 주차장 등의 생활 인프라가 대폭 확충돼 살기 좋은 마을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마을골목길 정비, 공동체화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생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