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사랑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대한노인회 울산남구지회(지회장 이철호) 주관으로 27일 남구노인지회 다목적 홀에서 어르신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남구 노인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윷놀이대회는 남구 지역 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 64개팀 192명이 참여해 풍성한 윷놀이 한마당을 펼치며 승패에 관계없이 모두가 윷놀이 한판으로 한마음 한뜻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예로부터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이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행사를 위해 노력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활기차게 노년을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