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사랑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7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인 울산제일병원에 대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서동욱 남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시설·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안전관리자문단과 민관합동으로 진행됐다.
남구에 따르면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 수립 시행 여부, 피난·소방통로 확보 여부와 전기 및 가스시설 안전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해 재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보완이 요구되는 사항은 관리주체에 통보해 조치하는 등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의료기관과 더불어 영화관, 도서관, 판매시설 등 다수의 구민들이 사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합동 점검해 각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이용객들의 편안함을 위해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