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사랑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내달 7일 신정4동 울산화력 사원사택에서 올해 들어 첫 번째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은 주민들의 생활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서 한자리에서 각종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행정 서비스로 3개 분야 14개 부스를 운영한다.

주민편익분야 5개 부스로는 소형 가전제품(장난감 포함) 수리, 자전거 수리, 칼갈이, 화분분갈이, 분갈이체험이며, 건강관리분야 3개 부스는 구강상담, 치매상담, 우울증·스트레스 진단(아동정신건강상담 포함) 부스가 준비돼 있다..

기타분야 6개 부스는 일자리지원 상담, 도로명주소 홍보, 재난안전상담, 복지상담, 무료법률상담, 동특화 프로그램(각종단체 주관 중고물품 판매, 수세미뜨기 등)이다.

특히 동 특화사업으로는 2018년 신규로 '동 단위 단체주관 중고물품 판매'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수세미 뜨기 등도 운영한다.

또한 울산소방본부에서 이동안전체험교실(지진체험실, 완강기 하강체험, 열․연기 체험실 등) 을 운영해 주민들의 안전의식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시설을 활용한 내실 있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형 가전제품(장난감 포함) 수리 신청자 중 희망자에 한해 수리 후 청결을 위한 세균소독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건강강관리 분야에서는 우울증·스트레스 진단 시 '아동 정신건강 상담'을 포함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 운영을 통해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적극적인 밀착행정의 추진으로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행복남구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14회(동별 1회)를 실시해 소형 가전제품(장난감 포함) 수리, 칼갈이와 화분 분갈이, 자전거 수리 등 1만 7009건의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하는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