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017 삼산디자인거리 눈꽃축제'를 오는 24일 오후 2시~9시까지 삼산디자인거리 일대에서 개최한다.
'2017 삼산디자인거리 눈꽃축제'는 '희망의 눈꽃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눈 내리는 거리 연출을 비롯해 멀티레이져쇼, 각종 공연과 겨울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눈사람 만들기 ▲아이스크림 빨리 먹기 이벤트 ▲도심 속 얼음썰매타기 ▲손난로 만들기 ▲소망엽서쓰기 ▲추억의 오락실 등으로 겨울의 낭만과 추억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또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로드크리스마스파티가 있으며 식전공연으로 남구소년소녀합창단의 탭댄스 공연이 열린다.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는 멀티레이져쇼와 함께 인공눈을 이용한 환상적인 성탄전야를 연출하는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날 축하공연으로 코믹댄스 원더총각의 공연과 트로트가수 정삼, 장민호, 금잔디의 노래로 크리스마스 이브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시민안전을 위해 삼산디자인거리는 현대백화점 옆 입구에서 CU편의점 사거리까지 24일 오전 7시~오후 12시까지 차량을 전면 통제하니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