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인간관계 전문가이며 휴먼코치인 홍광수 박사의 7번째 책인 '소통, 명품 인간의 12가지 조건'이 출간돼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은 국가적인 사태나 회사 안에서 상사와 부하, 세대간의 갈등,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가정 안에서 일어나는 부부와 자녀간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소통 부재의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홍 박사는 "부부 문제의 방송 출연을 하는 중에 많은 부부들이 서로 갈등을 겪으면서도 속 깊은 문제들을 하소연할 곳이 없고, 학교에서 배운적도 없어 힘들어 하는걸 봤다"며 "그때부터 소통을 잘하는 명품 인간·부부·가정들을 위해 메뉴얼을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다"며 집필 이유를 밝혔다.

'소통, 명품 인간의 12가지 조건'은 1번째 명품 인간인 '사랑할 수 있는 사람'부터 마지막 12번째 '명품 부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실적인 삶의 문제들에 대한 실제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홍 박사는 "이 모든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비결은 '사랑의 능력'에 있다"며 "의식도 없는 물질을 택한 댓가로 사랑이라는 소중한 자산을 지불한 현대인들은 자신부터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인생의 목적은 명품이 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사랑의 능력이 회복된 나로 인해 모든 것들이 회복돼야 한다"며 "그것의 시작이 사랑의 소통이다"고 설명했다.

이 책의 저자인 홍광수 교수는 신학을 전공했으며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자 뜻을 같이하는 230명의 가족과 함께 아르상떼성품학교를 섬기고 있다.

또한 개신대학원대학교 코칭학과 교수로 코치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관계', '평강코치와 온달상무', '나는 내가 좋다' 등 다양한 저서를 발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