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이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야외조각 상철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들에게 늘 열려있는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야외전시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공공장소의 특수성을 살린 야외조각 작품을 전시해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전시는 오는 18일부터 8월 15일까지 서울, 부산, 광주, 전남, 경기 등 전국 조각예술 활성화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강이수, 김숙빈, 김원근, 변숙경 등 총 8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개성 있고 독창적인 공공조각 작품 총 16점이 전시된다.
진부호 문화예술회관장은 "예술의 숲 야외전시장은 야간조명이 설치돼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밤에도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현대미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울산 시민들의 많은 관람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