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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 확대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04-12 15: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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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의 청년예술인 일자리 창출 위해 추진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시가 청년예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이 눈에 띄게 확대됐다.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은 예술인을 파견해 기업·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예술프로그램을 기획·실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예술인에게는 재능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주고, 기업·기관에는 예술적 창의성을 통한 경영 혁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예술인과 기관(기업), 퍼실리테이터가 삼박자를 맞춰 활동하게 되며, 정부로부터 직접 지원을 받지 않는 기관(기업)이 우선 선정된다.

시는 6개월의 프로젝트 기간 중 예술인에게 매달 120만 원의 활동비를 전액 국비로 지원하게 된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은 전국 357개 기관 중 1개 기관 1906명의 예술인 중 5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퍼실리테이터 9명, 참여기관(기업) 21개소, 예술인 27명이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 첫 퍼실리테이터로는 지난해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에 참여한 황동윤 파래소국악실내악단 대표가 선정됐으며, 참여기관(기업)은 울산시설공단, 시립노인병원 한국동서발전㈜, 동구청소년문화의 집, 울산관광협회, ㈜우시산 등 14개 기관이 선정됐다.

참여 예술인은 사업 참여 신청서, 포트폴리오 등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기관(기업) 매칭 후 이달 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의 참여가 수도권보다 지방이 적은 편이나 올해 좋은 성과가 있어 내년에는 울산에서 보다 많은 기관(기업)과 예술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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