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주선바위도서관은 군에 거주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책꾸러미를 배부하고 후속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북스타트(BOOKSTART)'를 운영할 예정이다.
북스타트 사업은 어릴 때부터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정착시키고, 아기와 양육자에게 그림책을 선물함으로써 온 사회가 힘을 합쳐 아기를 잘 키우자는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이자 지역 공동체 문화 운동으로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책꾸러미는 지난 2011년생부터 2017년생까지 연령별 3단계로 나눠지며, 그림책 2권과 북스타트 안내문이 담겨 있다.
책꾸러미 수령은 아기이름의 도서회원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또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으로 오는 25일부터 7월 21일까지 책놀이와 오감발달을 돕는 놀이수업을 진행해 아기가 양육자와 또래에게 친밀하고 안정적인 관계를 맺도록 도와준다.
후속프로그램의 신청 접수는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나 울주선바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