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내달 새봄을 맞이해 겨우내 움츠렸던 공연과 전시회가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내달 10일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울산시립무용단 '청靑 청淸 청聽' 공연을 시작으로 내달 24일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내달 28일 '빈 필하모닉 앙상블 내한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다.

특히 내달 14일에는 새봄에 걸맞은 '봄의 향연 Feast of the Spring'과 같은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중구 문화의 전당 함월홀에서는 내달 18일 '김채인·김민희의 스프링 콘서트', 내달 25일 '2017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 협주곡의 밤'이,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는 '서혜경 피아노 리사이틀'이 열릴 예정이다.

예술회관에 따르면 봄이면 아름답게 피어나는 난향을 널리 알리는 '제6회 울산난명품전'과 '제16회 울산사랑 난꽃대축제'가 각각 울산대공원 남문광장과 중구문화의전당 별빛 마루에서 열려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껴볼 수 있다.

한편,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울산지역 공립 도서관에서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특강, 독서토론회 및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 혜택을 가까이에서 누릴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 다양한 강좌 및 문화예술행사 현황은 울산시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