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현숙 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이 기획한 체험전시 프로그램 '정글미술관'이 지난 25일을 끝으로 큰 인기를 끌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월 17일부터 35일간 문화예술회관 제2·3전시장에서 개최된 '정글미술관'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총 6400여 명, 하루 평균 180여 명의 이용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체험전시 프로그램 '정글미술관'은 정글 하우스, 정글 무브먼트, 정글스쿨, 정글 쿡 등 4가지 테마 공간을 모두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직접 이름을 지어준 물고기와 워크지, 자신의 머핀나무 등 결과물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어 더욱 어린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함께 찾은 부모님들 역시 겨울방학을 맞아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체험전시에 대한 만족감과 함께 정글설명과 체험활동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신선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예술적 감성을 높여주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결과물로 들고 갈 수 있었던 이번 체험전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준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