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전경. (사진제공=울산박물관)](/data/cheditor4/1702/art_1487052584.jpg)
[울산뉴스투데이 = 송혜림 기자] 울산박물관은 오는 3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 세미나실Ⅱ에서 '제12회 전통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복을 담은 우리 민화 그리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민화란 무엇인지 기본이론을 바탕으로 우리 전통 민화를 직접 그려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번 전통문화체험 교실은 연꽃을 주제로 한 민화그리기 4주 과정으로 내달 7일부터 28일까지, 오는 4월 4일부터 25일까지 2차례 운영하며, 각각 수강생 30명씩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마감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밑그림을 그리고 바탕을 칠하고 선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 채색하면서 민화의 화려한 그림과 의미를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 민화에 대한 애정이 생길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민화의 가치와 전통적 미의식을 이해할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