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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언양중학교, 미국자매학교 방문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01-10 18: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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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지문화체험 및 진로 탐색 등 국제교류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울주군 언양중학교 국제교류팀 31명은 지난 7일 오전 9시 '언양중 학습문화 활성화'를 주제로 자매학교인 미국 오레곤주 Athey Creek 중학교로 국제교류를 떠났다.

국제교류는 인솔교사인 안성준 담당교사, 구수지 영어교사, 이예슬 특수교사, 장항규 교장과 학생 남·여학생 26명 및 학부모 1명이 10박 11일간 미국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현지문화체험 및 진로와 관련해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오는 17일 귀국한다.

국제교류 주제인 '언양중 학습문화 활성화' 실천에 맞게 미국 학생들의 학습방법을 배우기 위해 'American Brothers&Sisters'과 함께 교실에서 공부하는 시간을 가진다. 

언양중학교는 미국 자매학교방문을 위해 특기적성방과후 'Sister School Class'를 개설해 영어의사소통능력 신장 및 미국 문화를 공부했으며, 각 팀별로 방문지별 탐구활동 등 1년간 준비 했다.

또한 이메일로 미국인의 가족문화를 체험 및 사진을 주고받으면서 친밀한 가족애를 다졌고 무엇보다 안전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받았다.

환영식에서는 태권도 시범, 포트럭 파티에서 K-POP 댄스와 노래를 선보이며 미국학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교류팀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마지막 2일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제레스에서 현지문화체험을 진행한다.

첫날은 로스앤제레스의 관광명소인 UCLA, 게티센터, 비벌리힐즈, 헐리우드 명사 거리 및 그리피스 천문대 견학을 실시하며, 둘째날은 미국 유명영화를 주제로 구성한 테마파크인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장항규 교장은 "자매학교 방문을 위한 과정이 복잡하고, 어렵고, 힘들었지만 힘든 만큼 성과가 많으리라고 확신하면서 국제교류 즉 자매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의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1월 언양중학교팀 20명이 미국방문, 자매학교 조인식을 하고 미국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교육문화예술 교류를 시작했고, 지난해 3월에 미국팀 37명이 언양중을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간 깊은 우정을 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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