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동구가 운영하는 꽃바위문화관이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

8일 동구에 따르면 오는 11일에는 해리포터 시리즈 중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등 3편을 각각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6시 30분 등 하루 3차례 상영한다.

이어 오는 13일에는 오전 10시에 '해리포터와 불의 잔', 오후 2시에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을 상영하며 오는 18일 오전 10시에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를 상영한 뒤 오후 2시와 오후 6시 30분에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 2편을 차례로 상영한다.

또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가족영화 '인턴'을 상영한다.

입장은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상영시간 전까지 꽃바위문화관 3층으로 오면 된다.

동구 꽃바위문화관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꽃바위문화관은 여름방학인 오는 7월과 8월에도 학생들을 위해 영화 무료 상영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