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이 울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공인하는 '청소년자원봉사 활동터전' 인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활동터전 인증은 청소년자원봉사의 활성화 및 내실화를 위해 노력한 기관에 주어진다.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은 올 한해 156회에 걸쳐 500여 명의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청소년 책 읽어주기 문화학교'를 역점 시책으로 운영, 중·고등학교(9개교) 학생 46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로서의 기초소양교육을 거쳐 도서관을 방문하는 유·아동 동생들에게 그림책 읽어주기 나눔을 실천해왔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배려, 존중, 사회적 책임을 배울 수 있도록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이 봉사활동 터전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