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주군 오영수문학관 이색 인문학콘서트 개최 눈길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6-12-21 14:44:52

기사수정
  • 치유음악가 봄눈별과 함께 떠나는 나에게로 가는 길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주군 오영수문학관은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문학관 2층 난계홀과 문화사랑방에서 인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

'나에게로 가는 길'을 주제로 한 송년인문학콘서트는 시각장애인 낭송가 김민서의 시 낭송에 이어 치유음악가 봄눈별을 초청, 인디언플루트 등 다양한 연주와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명상음악가로도 알려진 봄눈별은 짜여진 프로그램이 아니라 즉흥적으로 분위기를 숙연하게 하는 연주의 세계를 보여주고 들려줄 예정이다.

또 손편지를 다른 사람이 아닌 나에게 쓰고 서로 나누는 과정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나에게 건네는 위로의 한 마디 쓰고 나누기' 시간도 갖는다.

이연옥 관장은 "다른 사람에게는 쉽게 하는 '고맙다', '수고했다' 등의 어휘를 정작 나에게 건네는 일은 무척 인색한 것이 우리들"이라며 "한 해 동안 힘든 나날을 보낸 저마다의 나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치유음악가 봄눈별과 함께 하는 송년인문학콘서트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