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중구 문화의전당은 2016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의 첫 번째 공연으로 '윤수일의 I LOVE ULSAN' 콘서트를 21일 오후 7시 30분 2층 함월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억으로의 여행, 낭만과 열정의 콘서트'란 부재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울산이 고향인 가수 윤수일이 자신의 추억이 담긴 노래인 '환상의 섬', '아파트', 황홀한 고백', '떠나지마' 등의 히트곡들을 잇달아 부르게 된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 윤수일은 이번 공연을 통해 본인의 젊은 날의 열정과 함께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이 동일하게 2만 원으로, 20명 이상 단체의 경우 20%를 할인해 준다.

궁금한 사항이나 자세한 내용은 중구 문화의전당로 문의하면 된다.

윤수일 씨는 "젊은 날의 열정과 추억이 담긴 최고의 노래와 연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겠다"며 "바쁜 생활로 고단한 시민들에게 한 편의 영화 같았던 젊은 날의 감성을 자극하며 성탄절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중구 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연인, 가족과 함께 지난날의 추억을 회상하는 즐겁고 활기찬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란다"며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충전과 힐링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