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중부도서관은 어린이들의 토요일 여가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격월 둘째 주 토요일 '토요창의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중부도서관에 따르면 내달 10일 '움직이는 책 속 주인공 만들기'를 주제로 동화 '으라차차 뚱보클럽'을 읽고 주인공을 움직이는 인형으로 만들어봄으로써,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해 창의적인 독후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10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30일~내달 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울산중부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모두 무료다.

중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공부에서 잠시 벗어나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고 상상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