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대곡박물관, '박물관에 용이 산다' 진행
  • 강현아 기자
  • 등록 2016-10-29 00:00:00

기사수정
  • 지난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대곡박물관은 내달 5일 실시하는 '제60회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오후 2시부터 박물관 2층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유물이나 책 속에서 보았던 용을 주제로 한 '박물관에 용이 산다'가 진행된다.

용은 상상의 동물로, 동양에서는 물과 관련된 신비로운 힘을 가진 신으로 여겨졌으며, 울산에는 용과 관련된 지명과 전설이 많이 남아 있다.

대표적으로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 스님이 창건한 태화사와 관련된 전설이 깃들어 있는 용금소, 선바위가 있는 곳의 백룡담, 북구의 무룡산, 신라 헌강왕 때 개운포에서 동해 용의 아들로 등장한 처용, 동구 대왕암의 용 전설 등이 있다.

또한 대곡박물관 근처의 국보 제147호 울주 천전리 각석에는 신라인이 그린 용그림이 있다.

이번 체험학습에서는 전통적인 용의 생김새와 그 의미를 알아보고 전시실로 이동해 용과 관련된 유물을 찾고, 용탈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참가대상은 유치원, 초등학생 4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희망자는 지난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대곡박물관 홈페이지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대곡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대곡박물관 관계자는 "11월에도 어린이를 위해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니 대곡박물관에 와서 체험학습에 참여해 지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