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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 27일 '덕혜옹주' 작가 권비영 초청 인문학 특강
  • 신혜경 기자
  • 등록 2016-10-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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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착순 40명 모집, 문화쉼터 몽돌로 전화 접수 가능

[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소설 '덕혜옹주'의 작가 권비영 씨가 오는 27일 오전 10시 북구 강동동 문화쉼터 몽돌에서 독자와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출간해 베스트셀러에 오른 소설 '덕혜옹주'는 일본과 태국 등에 판권이 팔리기도 했고, 최근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도 개봉해 새롭게 조명됐다.

고종과 복녕당 양귀인 사이에서 태어난 덕혜옹주는 지난 1919년 고종 승하 후 일제에 의해 강제로 일본으로 건너가 청소년 시절을 보냈다. 일본인과 결혼한 뒤 이혼과 함께 자식을 잃고, 조현병 증세를 보이는 등 비운의 삶을 살았다.

이번 인문학 특강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총 40명 모집하며, 문화쉼터 몽돌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몽돌 고은희 관장은 "권비영 작가는 소설 '덕혜옹주'를 쓰기 위해 일본 현지 답사 등 많은 사전지식을 쌓았다"며 "이번 인문학 특강에서 권비영 작가가 생각하는 덕혜옹주에 대해 서로 대화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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