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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북페스티벌 ‘책, 시대를 읽다’ 개최
  • 신은정 기자
  • 등록 2016-10-20 09:53:57
  • 수정 2016-10-20 11: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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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개의 홍보, 체험, 전시, 도서할인 판매 부스 설치·운영

[울산뉴스투데이 = 신은정 기자] 울산 동구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동구청 앞마당에서 '2016 울산 동구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책, 시대를 읽다'를 주제로 35개의 홍보, 체험, 전시, 도서할인 판매 부스를 설치해 독서의 즐거움을 공유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오는 21일 오후 6시 김용택 시인과 가수 해바라기가 함께하는 가을밤 추억을 간직 할 '북잼콘서트'로 열리며, 오는 21일~22일에는 '책으로 여는 벙커'의 추정경 소설가와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세계여행'의 태원준 여행작가의 작가강연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오는 22일 오전 10시에는 북페스티벌 이벤트 행사로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재현하기 위해 동구관내 학생 100명이 유건과 도포를 착용하고 시짓기 실력을 겨루는 '동구 선비 과거시험'이 펼쳐진다. 시제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또한 동구작은도서관의 기획부스로 옛날 골목 안 만화방을 재현한 '청춘만화방'에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으로부터 대여받은 옛날 만화책 등 그 시절 만화책을 관람할 수 있으며, 소복이 만화작가와의 만남의 시간도 계획돼 있다.

모든 부스는 누구나 참여하고 책으로 즐거워질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책을 매개로한 놀이, 체험 등 특색있는 기획부스 운영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관내 작은도서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독서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 "책 축제를 통해 가족과 함께 책을 읽는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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