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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문화예술회관, '울산 아트 퍼포먼스 페스티벌' 열어
  • 신혜경 기자
  • 등록 2016-10-05 1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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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7일부터 9일…문화예술회관 야외특설무대에서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야외특설무대에서 '울산 아트 퍼포먼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규모 아트 퍼포먼스 작품을 초청해 울산시민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 및 새로운 형태의 실험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빛, 몸, 소리, 색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총 21개의 작품을 3일에 걸쳐 공연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간과 공간, 행위 모두를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해 작가가 관객이 되기도 하고, 관객이 작가가 되기도 한다.

첫째 날은 디지털 타악과 춤이 결합한 융합퍼포먼스, 연극과 영상이 접목된 미디어 퍼포먼스 등 다원예술을 시작으로 암각화의 수많은 생명의 움직임과 소리를 표현하는 퍼포먼스, 아프리카 전통악기인 젬베 연주와 전통춤, 부토의 흥겨운 공연을 볼 수 있다.

둘째 날은 벽면을 캔버스로 하여 빛으로 그리는 거대한 라이브 드로잉의 미디어 파사드와 첼로, 플루트 연주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도깨비를 콘셉트로 국악과 락을 결합한 공연 퍼포먼스와 3인조 여성 팝페라 그룹의 무대, 빛과 색을 이용한 마술공연도 경험할 수 있다.

셋째 날은 대중가요부터 실험 음악까지 음악의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기타연주, 행위와 몸짓을 통한 퍼포먼스와 무대 전면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미디어 영상을 상영하고, 세계 54개국을 투어한 퓨전 국악팀의 공연으로 일정이 마무리된다.

김광래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전시와 공연예술이 결합된 다원예술 장르의 작품을 초청해 지역에서 시도하지 않은 색다른 시각예술 장르를 선보이는 울산 아트 퍼포먼스 페스티벌을 개최함으로 문화예술회관이 전문성 있는 기관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있을 다양한 기획전시에도 지속적인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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