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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국 저소득층·사회적기업 대상 '태양광 1만호 무상설치'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9-28 15:39:17
  • 수정 2016-09-28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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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부터 신청 접수 받아, 오는 11월 지원대상 선정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한국전력이 저소득층과 사회적·마을기업 등 사회적 경제조직을 대상으로 1만호의 태양광 발전장치를 무상으로 설치해준다.

한전은 이달부터 전국에서 태양광 시설 무상설치 희망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한전은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 1만곳 정도를 선정해 250와트(W)에서 10킬로와트(㎾)급 태양광 발전장치를 무상설치해줄 계획이다.

또 사회적 기업 등은 16곳을 선정해 호별로 100㎾ 수준의 태양광발전소를 지원한다.

한전은 시설 설치 희망자 접수를 받은 뒤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오는 11월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 지원 프로그램은 사회 배려계층의 소득증대와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또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전기판매 수입의 일부분을 지역사회에 재기부하는 선순환 경제 생태계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한전은 이와 별도로 내년까지 4000억원을 투입해 전국 2000개 초중고교에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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