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박물관은 주말을 맞아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울산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박물관아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박물관아 놀자'는 분기마다 다른 주제로 운영되며,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유물이 나르샤'라는 주제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유물이 나르샤'는 공놀이를 통해 획득한 유물 힌트로 오늘의 유물을 유추해보는 프로그램으로, 가벼운 신체활동과 역사수업을 동시에 진행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이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매주 시대별로 진행되며, 정답을 맞힌 어린이들에게는 해당 가온누리(시대별 대표유물) 메달이 수여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울산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가능하며, 미신청자에 한해 현장접수를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홈페이지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