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경희 기자] 울산 동구는 9월 문화가 있는 날 '작은음악회' 공연으로 국악동인 '휴'의 소리극인 '심청-꽃의 길'을 준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9월 마지막 수요일인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입장권은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
소리극 '심청-꽃의길'은 판소리 다섯마당 가운데 하나인 '심청가'를 재구성해 아름다운 우리가락과 현대무용을 접목한 공연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동구 꽃바위문화관 관계자는 "작은음악회를 통해 가족과 함께 공연을 즐기고 문화를 나누는 가운데 가을의 여유로움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