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경희 기자]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하는 2016 가을 여행주간 대표 프로그램 평가에서 '영남알프스 - 별 헤는 밤'이 우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우수상품에 선정되면 8000만원의 국가예산이 지원된다.

'영남알프스 - 별 헤는 밤'은 천혜의 풍광을 자랑하는 영남알프스를 중심으로 한 산악관광 상품으로 오는 10월 24일부터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영남알프스 힐링음악회, 작천정 별빛야영장 가을밤 이벤트, 영남알프스 상품설명회와 홍보관 운영, 대통령 휴가지 여행지를 융·복합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여행주간 동안 숙박시설과 관광시설 입장료 할인,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울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 혜택이 제공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봄 여행주간에 이어 가을 여행주간 프로그램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울산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울산을 최종 여행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관광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