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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곡박물관, 세시풍속 체험행사 마련
  • 강현아 기자
  • 등록 2016-09-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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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강술래 등 전래놀이와 전통문화 공연, 송편빚기 등

[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대곡박물관은 추석을 맞아 오는 14일~18일까지 연휴 기간 내 한가위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세시풍속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손에 손 잡고, 박물관 강강술래'를 주제로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울산대곡박물관 앞마당에서 열리며, 한가위 세시풍속을 체험하고 다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전래놀이 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체험 행사로는 차례상 차리기, 보름달 브로치 만들기, 달에 소원편지 쓰기 등 한가위 문화를 알 수 있는 세시풍속 행사와 만들기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떡메 쳐서 인절미 만들기, 삼색송편 빚기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부채춤, 학춤, 처용무, 창작 판소리, 버나 돌리기 등 전통문화 공연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오는 16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등 총 3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박물관 앞마당에서는 파대 치기, 씨앗 날리기, 새총 만들기 등 놀이를 통해 풍년을 기원하는 농부의 마음을 이해하고, 제기차기, 윷놀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전래놀이가 펼쳐진다.

누구나 어울려 강강술래를 즐기는 시간도 마련된다. 강강술래는 한가위 보름달 아래서 손에 손을 잡고 노래를 부르며 돌던 민속춤으로, 풍요로운 보름달을 맞이하고 수확을 감사하는 의미도 있다.

강강술래, 대문놀이 등 다 같이 어울리는 전래놀이는 오는 14일 오전 11시,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와 3시에 참여 가능하다.

신형석 대곡박물관장은 "민족의 명절인 추석 연휴에 대곡박물관에 오셔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민속놀이도 즐기고 우리 전통문화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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