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주도서관은 내달 19일부터 자유학기제가 시행되는 울주군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내가 디자인하는 나의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른 자유학기 활동지원을 위한 독서연계프로그램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자기이해 ▲일과 직업의 이해 및 흥미와 적성 찾기 ▲진로 직업정보 탐색방법 활용 ▲내 인생의 밑그림을 그리다 ▲나의 진로 내가 디자인 한다 등으로 총 5차시, 5주에 걸쳐 진행된다.
최근 자유학기제 시행으로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교과융합·연계수업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진로독서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된 가운데 학교도서관 매체와 자료를 활용해 자유학기제와 연계된 진로독서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게 됐다.
한복희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독서활동을 통해 자기탐색의 시간을 가지며, 체계적인 진로계획을 세워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