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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KIST-UNIST 세계 최고 글로벌 센터 도약 기대"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8-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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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융합신소재 연구센터 좋은 성과 기록 중…논문 66편, 특허 21개 출원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시는 에너지·환경·나노 융합 신소재를 개발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지난 2012년 9월 설립된 'KIST-UNIST 울산 융합신소재 연구센터'가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UNIST가 보유한 기초연구 역량과 KIST의 응용기술 개발 역량, 또 울산시의 정책 개발과 사업화 역량을 바탕으로 설립된 이 센터에 지난 2013년 7월부터 오는 2018년 6월까지 5년 간 185억 원의 사업비가 단계별로 투입될 예정이다.

'KIST-UNIST 울산 융합 신소재 연구센터'는 원천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목표로 한 기본사업에서 ▲Wafer-free GaAs 기반 광전-열전 융합 전지 개발 ▲이종 광전소자 텐덤형 유연 태양전지 개발 ▲표면제어 기반 고기능성 수처리용 분리막 개발 ▲에너지 저감형 고도산화 수처리 촉매 개발 등 4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울산시 산업체에 기술이전을 목표로 한 협력 상용화 사업에서 2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 연구센터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연구를 시작해 불과 3년 동안 에너지·환경용 신소재 개발과 융합전지, 나노융합 환경기술 개발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에 네이처 자매지 6편 게재와 함께 소재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인 'Advanced Materials'지 표지논문을 장식하는 등 현재까지 분야별 상위 10% 논문 41편을 포함해 총 66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고, 21개의 특허를 출원했다.

특히, 협력 상용화 사업 2개 과제의 기술이전이 조만간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KIST-UNIST 울산 융합신소재 연구센터는 에너지와 환경융합 소재 기술의 핵심 허브로서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차세대 R&D, 인력 양성, 산업화 및 국제화 거점 기능을 수행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센터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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